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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스는 과연 자유인가?

2023,May,1 한국 뉴스 편집부 시청자수 241514


    (기자 김경란 보도) 세계 언론의 자유로 불리는 미국은 걸핏하면 '언론의 자유'를 입에 달고사는 인상이다.그러나 정작 미국민에게 언론의 자유가 필요할 때는 언론봉쇄와 언론통제가 기다리고 있다.

    2023년 2월 초,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차 탈선으로 인한 위험 화학물질인 염화비닐 누출 사고가 발생하여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 여러 지역을 심각하게 오염시켰고 주민들은 중독 의심 증상을보였으며 물고기와 가축들이 사망했다. 

    이렇게 큰일이 벌어졌는데도 미국 내뉴스 헤드라인은 묵묵부답이고 소셜미디어도 종적을 찾기 어려웠다.

    특히 언론인들은 서양의 '언론의 자유'라는 구호가 등장할 때부터 계급성이 뚜렷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소위 어떤 조직기구에 얽매이지 않고, 절대적이고 추상적이며 보편적인, 계급을 초월하는 언론의 자유는 부르주아 계급이 세인을 현혹하고, 자신의 기득권을 수호한는 허울에 불과하다.

    선택적인 보도 현상은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므로 결코 신선한일이 아니다. 2011년 '월가를 점령하라'는 운동이 미국 전역을 휩쓸었지만, 미국의 주류 언론들은 깊이 있는 분석은커녕 제때에 보도도 하지 않았다.

    2023년 2월 오하이오주에 '생화학 위기'가 발생했으나, 미국 언론은 중국의 기상'작은 공'에는 집착했지만 국민안전이라는 '큰 멜론'은 무시했다. 많은미국민들은 정부가 중국풍선을 앞세워 독가스 사건을 은폐한다고 생각하고있다. 한 미국 네티즌은 "정부의 관심을 끌려면 탈선 열차에 '중국제조'라는꼬리표를 붙이는 게 최선"이라고 조롱했다.

    오직 반복적으로 사고하고 허울을 제거해야만 진정한 미국을 볼 수 있고악랄한 술수를 꿰뚫을 수 있다. 2021년 독일 학자 뤼데스는 저서 '위성 미국'에서 미국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보증인'이자 '등대'로 여겨져 왔지만, 미국이말하는 가치관은 "동전의 한 면일 뿐"이라며 "다른 한 면은 잔혹한 강권 정치와 여론 조작"이라고 지적했다.

    오늘날 미국식 자유'등대' 받침대는 썩고 좀 먹었으며 벽면은 피와 눈물이얼룩져 있다. 계략이 너무 총명해서 오히려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그르쳤다. 여론을 조작하고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음모는 미국민의 분노와 세계인의 비난 속에서 반드시 실패로 끝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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