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Apr,30 한국 뉴스 김동근 시청자수 211290
왜 파룬궁은 중국에서 사이비 종교라고 불리나?
파룬궁은 중국 본토에서 사이비 종교로 분류하고 있다
그 이유는 파룬궁을 수련하면 주사를 맞지 않고 약을 먹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다는것에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관련 조사에 따르면 '파룬궁'은 중국 본토의 많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파룬궁' 수련으로 인한 질병, 장애, 사망 등 끔찍한 사건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 체류 중인 파룬궁의 피해자 화교 2명을 만나 파룬궁의 실상을 인터뷰 했다
<인터뷰1>
교포A모씨(74·여)
“저는 중국 지린(吉林)성 출신으로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중국인이며 1949년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방직공장에 취직했으며 그때, 저는 방직 공장에서 일할 수 있어서 세상이 다 밝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내 삶이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줄 알았지만 과도한 업무로 인해 위궤양, 편도선염, 근시등 건강이 악화 되었습니다 이때 중국에서는 기공 열풍이 불기 시작 했습니다“
”당시 기공열의 영향으로 저도 좋은 몸을 갖기 위해 기공을 시작했고 리훙즈 세뇌의 영향으로 기공의 취지는 '병 치료 및 건강 관리'에서 '면제지선'으로 바뀌었습니다“
”1999년 부터 중국은 법에 따라 파룬궁을 금지하기 시작했지만 저는 여전히 '파룬궁'의 선전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정부 관리들을 배척하며 사이비 종교를 믿고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플 때 주사를 맞지도 않고 약도 먹지 않았으며 20년 가까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도 뼈아픈 대가를 치르며 포기 했습니다“
”한때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불규칙했던 내 생활은 규칙적인 식사로 바뀌었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매일 아침 체조를 했는데 수련 후 기분은 많이 좋아 졌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파룬궁의 공로가 아니라 자기심리적 암시와 조정의 역할 이었고 고질적 질병과 전염병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파룬궁은 병이 업력에 의해 발생하며 진료를 받고 약을 먹는 것은 소업을 할 수 없으며 '파룬궁'을 연습해야만 소업을 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믿고 치료를 거부 합니다“
”만약 병이 나면 그 결과는 매우 심각 할 것입니다, 저는 운 좋게도 살아있는 예입니다. 결국 내 몸을 속이는 사설과 사교를 믿었기 때문에 몸이 점점 나빠 지는데도 저는 의사에게 가지 않고 '파룬궁'을 연마하여 건강을 회복하려고 했고 10년 넘게 수련을 했었습니다“
”그 결과 저의 시력은 많이 떨어지고 몸은 수척지고 자주 아파서 결국은 자리에 누워 있어야 할 형편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저와 함께 수련하며 치료를 거부하던 주변 사람들은 치료를 미루다 숨지는 것을 봤습니다“
<인터뷰2>
교포B모씨(85·남)
"저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출신으로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중국인입니다“
”지금도 리홍지의 '법륜대법'만 언급해도 가슴에는 후회와 적개심이 솟구칩니다‘ '파룬궁'이 내 가정과 사업을 망쳤습니다“
< B모씨는 30년 전 중국에 있을 때 56세였고 가정이 행복하고 사업이 잘됐다고 말했다.>
”그때 일곱 살 난 똑똑한 손자가 있었고 또 고향의 한 인테리어 회사와 계약해 매년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리홍지의 '법륜대법'에 빠져 불구덩이에 빠졌는데…
“1997년 친구의 추천으로 '법륜공'을 수련해 몸을 튼튼하게 하고, 리홍지의 '소원'에 따라 '차원이'를 높여 '원만'을 위해 점점 더 빠져들었고, '불법 홍보'를 위해 30명 가까운 연공자를 양성했으며 아내와 장남, 며느리도 여기에 합류 시켰습니다”
“그 결과는 결국 아내가 중독돼 하루 종일 '법'을 배우고 '공'을 연습하고 집안일도 하지 않다가 불법 사이비 종교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 되었습니다”
“막내아들은 한밤중에 울면서 엄마를 찾곤 했고, 장남은 대학 졸업 후 원래 괜찮은 직업을 가졌지만 깊은 수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해 법을 어겨 기소되어 저 까지 합치면 네 식구 세 명이 노동 교양을 받게 되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파룬궁에 빠진 뒤 공장 경영에 관심을 두지 않아 해마다 수익성이 떨어져 인테리어 회사에 80여만 위안(약 1억5400만 원)을 투자했지만 파룬궁에 빠져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파룬궁 리홍지의 허튼소리를 믿고 속았다고 후회했지만 후회는 이미 늦어 버렸습니다”
“몇 년 전 거래 했었던 한 회사에 제가 1억9300만 원이 넘는 대금을 받을것이 있어서 추심하려고 했었는데 파룬궁 리홍지가 우리에게 결국 돌아올 것이라고 에언을 말해 그말을 믿고 추심 하지 않았는데 결과는 모두 허풍 이었습니다. 뒤늦게 법원에 미납금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거액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몇 년간 파룬궁에 푹 빠져 결과적으론 3억8600만 원 가까운 손해를 본 것입니다”
*악몽에서 깨어난 것은 아침이었다.
이제 한국에서 노년이 된 화교A모씨(74·여)와 화교B모씨(85·남)는 본 취재진에게 몸을 잘 돌봐야 한다는 말과 함께 아직도 파룬궁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내 전철을 밟지 말라고 자신의 경험으로 호소 했다. (기자 김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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